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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돋이마을에 해가 다시 뜬다

  • 2018-05-04 09: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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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주거취약지역이었던 부산 영도구 해돋이 마을이 ‘도시취약지역개조사업(새뜰마을 사업)’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국가균형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취약지역개조사업으로 해돋이마을의 물리적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부분에서 많은 성과를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실제로 ‘영도 해돋이 새뜰마을사업’은 도시 주거취약지역 개조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지역에 선정됐으며, 올해 평가에서는 사업기획, 사업집행,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달동네 등 도시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68곳에서 추진중이다.

해돋이마을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이주해 돌과 흙으로 집을 지어 시작된 마을로 주민의 상당수가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고, 무허가 노후주택이 밀집된 곳이다.

지금은 올해 3월 신축한 영도구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역 대학(한국해양대, 고신대)과 함께 공폐가를 활용한 순환형 임대주택 2개소를 개설했고, ‘해돋이 집수리단’을 구성해 안정적으로 노후불량주택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환경개선과 함께 고령자, 기초수급자를 위한 주민돌봄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지역 대학, 병원과 함께 건강클리닉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과 스포츠마사지 등을 제공하고, 반찬 나눔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역 명소인 해돋이 전망대에 국수 판매소와 카페를 개점해 어르신이 만든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또 해돋이 공방과 마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수익도 창출한다.

국토부는 사업 완료 시점인 올해 말까지 주민 숙원인 소방도로를 개설하고 상수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영도구 취약지역개조사업은 지역 전문가, 청년들이 주민과 협력해 어르신 맞춤형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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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80503.99099001549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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